화덕 시즌2를 준비한다.

여기 있던 텃밭때문에 구석에 있던 화덕을 옮겨주었다.
사실 화덕때문에 텃밭을 옮긴 면이 더 크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에 구석에 앉아서 겨우 먹던 것을 좀 제대로, 편하게 앉아서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다가 맘에 드는 스타일을 두개 찾았고 그걸 합쳐서 화덕을 만들었다.

인터넷에 멋진 아이디어를 올려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아직 다 완성된건 아니지만, 여기까지 작업이 완료되었다.
뒷마당에 언젠가는 쓰겠지하고 놔뒀던 타일( 보수공사하면서 떼낸 타일이다. 버리긴 아깝고...)
저 빈땅들도 마무리를 해야 완성이 되고 장이도 흙을 파지 않을 것 같다.

아직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로켓스토브로써 화력도 좋고 그을음도 없으면 좋겠다.
여전 화덕에 장작을 넣으면 그을음이 장난아니었거덩.

ㅎㅎㅎ 조만간 고기 한번 구워먹고 어떤지 평가해서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