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취미

루틴의 힘

싸샤 2022. 2. 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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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2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
벌써 2월도 거의 다 끝나가지만  우리에겐 구정부터 본격적으로 22년이 시작한 거였으니 이제 한달밖에 안지난것이다.

나만의 루틴을 만들고 그 계획이 계속 잘 되어서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항상 기대한다.

그래서 매일 뭔가를 하겠다는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그 대신 끊길듯 끊기지 않는 그런 습관을 만들고 싶어졌다.

매일 뭔가를 하는 루틴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고 슬퍼하고 포기를 단정하는 게 더 나쁜거 같기 때문이다.

역시 이런 책을 읽다보면 멋진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가 되어야지 하면서 막상 뒤돌아 보면 과연 그럴까? 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다.

하여튼 지금 이렇게 책을 읽는 것은 와이프가 매주말마다 도서관을 가는 루틴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 못읽더라도 책 빌리는 데 더 이상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다 못읽으면 어때? 나한테 안맞는 책이야...ㅎㅎㅎ

루틴? 결국 포기하지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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