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취미
나의 작은 헌책방
싸샤
2022. 2. 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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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너무 일이 힘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했다는 책방.
그런 여유나 B 플랜이 없는 나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지만, 세상은 언제가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끌고 간다는 생각을 한다.
나의 책방을 만들어 간다는 것, 책방을 유지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의 모습을 보면 내가 어떤 것에 의미를 둬야 하는 가를 생각하게 한다.
한창 야근을 하면서 살때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휴일에 잘 놀아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겨우겨우 가족들이 나에게 맞춰주며 살아줬던 것이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이란 건 뭘까??
아니 정년이 지나서도 계속 해야 할 일은 뭘까?
이런 질문이 많아진다.
건강과 여유라는 것만이 떠오르지 막상 구체적인 뭔가가 떠오르지는 않는다.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 어쨌든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답을 찾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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