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퐁당/사철나무

황금측백 효소 마시기

싸샤 2023. 12. 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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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년이 지나 항아리에서 황금측백 효소를 꺼냈다.
짙은 향기를 내뿜는 황금측배 효소는 뭔가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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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측백 효소 만들기

황금측백 가지치기를 하다가 너무 향이 좋아서 가지를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황금측백으로 효소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서 효소를 담궜다. 벌써 만 2년전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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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대 마법레시피로 담근 효소를 꺼내듯 조심스럽다.
우선 황금측백자기를 꺼낸다. 그래야 나중에 통에 옮길때 튀지 않을테니까.
꺼낸 가지는 한번더 면포대로 짜서 한방울이라도 그냥 버리지 않을려고 했다. 갑자기 식탁이 어수선해졌다.

항아리에서 큰 비닐봉지 하나가득 황금측백가지가 나온다. 정말 많다.

유리병 하나 가득 채우고도 남아서 직은 통에 또 담았다. 3년 동안 잘 만들어진 효소는 어떤 맛일까??


아로니아나 매실 효소같은 것과는 다르다. 다른 효소들이 약간 달달한 설탕물느낌이라면 측백효소는 가른 것들을 좀 섞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향도 강하고 밋도 강하다. 마치 한약을 먹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마시고 나면 몸에서 열이 난다.

정말 약인거 같다.

불로장생의 약을 만든것일까???

꾸준히 음용하고 나중에 또 후기를 적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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