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퐁당

목조주택의 썬쉐이드 설치

싸샤 2022. 8. 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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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썬쉐이드를 설치했다.
작년에는 타프를 거실 앞쪽(서쪽)으로 설치했었는데 확실히 해가 덜 들어오니까 집안의 온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타프가 너무 크고 보기 좋지는 않아서 어닝과 썬쉐이드를 고민하다 썬쉐이드로 정했다.

우선 목조주택이다 보니 집에 뭐 연결하기도 싫었고
(지금 처마에 아이볼트 박긴 했지만 ;;;)
썬쉐이드가 디자인측면에서도 더 멋지다고 할까??

내가 다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기둥설치하는 것고 만만치 않아 결국 도움을 받아 기둥도 세우고 아이볼트도 처마에 박았다.


사실 처마에 안박을려고 기둥도 따로 사긴 했었는데 그러면 데크도 잘라야하고 집에 딱 붙지도 않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처마에 굵은 각목이 있어서 문제가 없을거라는 말에 썬쉐이드를 과감히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 목조주택이신 분들은 저의 고민에 공감하실거 같다. 가능하면 집에 뭐 설치안하고 싶은거...ㅎㅎ

썬쉐이드를 설치하고 나서 끈을 팽팽하데 고정하지 않으면 너무 낮아진다. 그래서 한쪽은 캠핑에서 쓰는 라챗을 이용했다. 지금 보이는 가운데 저 삼각형 뭉치를 설치하면 줄을 팽팽하게 당기고, 나중에 해체할때는 느슨하게 줄을 늘려줘 와이프 혼자서도 뺄수 있기 때문이다.
단 처마에 연결된 부분은 아애 키가 작아서 안되네요..


23년에 좀더 보완해서 설치를 했다. 아래 글 참조하세요
https://simsimhao.tistory.com/m/280

목조주택의 썬쉐이드 설치 2

작년에 아래 글처럼 썬쉐이드를 설치하고 그늘이 생기니 좀 시원해졌지만, 썬쉐이드 설치하기 전에 방수 타프를 설치했던 거에 비하면 더워서 올해는 좀 업그레이드를 했다. ㅋㅋ https://simsimhao.

simsimha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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