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정리하기(자갈고르기, 디딤돌 놓기)
오늘은 서쪽 화단중 북쪽 화단을 손을 봤다. 예전에 정화조가 있던 자리이고 가장 신경을 안쓰다보니 여태까지 방치되어 있었다. 오늘은 맘잡고 아침부터 와이프와 같이 열심히 화단을 정리했다.뒤쪽의 배수로에 있던 자갈들을 화단에 퍼올리고는 그대로 방치했었다. 다행히 지난번 마당공사후 배수로 구배가 맞아서 더이상 배수로에 자갈을 넣어서 인위적으로 구배를 맞출 필요가 없어졌다. 사실 저 자갈만 빨리 정리했으면 이 좋은 봄날에 이미 꽃들로 가득 차있을텐데...아쉽지만 오늘 정리를 하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어쨌든 그 긴 시간동안 와이프와 이 화단을 어떻데 할지 아이디어를 짜냈고 이제 구절초를 옮길 계획까지 다 수립했으니 문제될건 하나도 없다.나름 머리를 쓴다고 일회용 석쇠를 활용해서 채를 만들었다. 좋은 아이디어긴 ..
마당퐁당
2023. 4. 1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