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마당있는 전원주택의 생활

2024년 6월 9일 광명 KTX평화마라톤에 참가했다. 이제 6월이라 날이 조금씩 더워지고 있지만 다행히도 날이 많이 덥지는 않았다. 일기 예보상으로는 이날 비가 예정되었으나, 다행히도 비는 전날인 토요일로 옮겨가면서 선선하고 맑은 날씨에 달리기를 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광명역 있는 곳을 와본거 같은데 예전 대학곳 다닐 때 1호선에서 바라보던 광명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라 깜짝 놀랐다. 그 동안 이렇게 바뀌었구나! 행사장은 동네행사의 정겨운 분위기의 천막들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이번에는 회사 동호회에서 나와서 우리도 천막에 앉으니 기분이 좋았다. 혼자 참석할때는 뛰기전까지 좀 뻘쭘하고 뭘 해야할지 몰라 방황했었는데 같이 준비체조도 하고 웜업도 하니 좀 컨디션이 좋아지는 거 같았다. 하프 마라톤 ..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4. 6. 13. 22:47

24년 5월 25일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롱기스트런에 참여했다. 첨에 런데이앱에서 달리기하면 무료참여가능하데서 그거만 생각했는데, 바로 미션을 완료안했더니 그건 이미 끝이 났었다. 1만원만 내면 참여가능한데 굳이 힘든 길을 택했던것 같다. 그러나 다행히도 회사에서 같이 달리기 하시는 분이 다른 마라톤 대회나가신다고 배번호를 주셔서 대신 참여하게 되었다. 집이 남양주로 여의도 까지는 좀 멀다 보니 얻겋게 갈까 고민하다 차를 끌고 가는것 보다는 대중교통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5시반 집에서 나와 8002번 버스와 2호선 9로선으로 여의도역까지 갔다. 9호선은 모두 롱기스트런에 참여하는 사람들 뿐인거 같았다. 왠지 모를 소속감이 생기면서 뿌듯해졌다. 출근길이었다면 다같이 가는 게 그리 즐겁지 않았겠지..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4. 5. 26. 15:19

9월달은 40km로 정했다. 사실 40km를 한건 1주일당 10km라는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특별한 의미는 없었다.그런데 NRC 앱을 보다보니까 달성기록에 40K가 있었다. 실버기록으로 되는걸 보니 적어도 40k는 달리는게 좀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골드도 좋긴 한데..... 라떼는 말야 한달에 80k를 뛰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뛰는 걸 싫어해서... 뭐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려나... 얘 학원일정에 맞춰서 뛰다보니 학원일정이 바뀌니 뛰는 시간도 다시 조정해야 한다. 그래도 40k는 뛰어야지...그 정도는 기본이니까... 하프마라톤을 빼면 정확히 40k를 달린거 같다. 원래는 하프마라톤 포함해서 40k만 뛸려고 했는데, 오히려 다행이다...ㅎㅎㅎ 어느덧 1년의 3/4이 지나버렸다. 휴.. ..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10. 5. 07:37

올초에 올해 목표중 하나로 하프마라톤을 적었었다. 사실 딱히 이유는 없었고 작년에 10km마라톤을 뛰었으니 한번 하프 마라톤을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충주 국제 마라톤군대에 있을때 한번 하프 마라톤을 뛰어본 기억이 있어서 아무래도 덜 겁이 났고 충분히 뛸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다. 다만, 이게 벌써 20년전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NRC를 하면서 매달 꾸준히 뛴지 1년도 넘었으니 한번 하프마라톤에 도전하기에는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년전에 뛰었지만 아직도 기억이 난다. 뛰다가 너무 힘들어 걸어가는데 저 멀리 뒤에서 천천히 뛰어오는 할아버지가 나를 따라잡지는 못하게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더이상 따라오지 못하는 나의 다리는 협조해주지 않았고 옆으로 지나치는 할아버지를 보면서도 ..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9. 23. 16:39

8월달은 모두 힘들어해서 참여자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방학개념으로 10km미션만 했다. 아무래도 더운 데 길게 하면 참여를 안하는 사람들이 생길거 같았다. 그리고 다행히 18명이나 참여를 해서 모두 다 완주했다. 아무래도 80km도 어떻게든 뛰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는 없었다. 사실 운동을 해보면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지 못해서 안하는 건 아니니까.. 10km로 하니까 사실 좀 덜 뛰게 되는것도 있다. 이번달에는 이것만 뛰면 되지 하는 나약한 생각과 잦은 비때문에도 그렇고...10km를 한번에 뛸때까지는 안켜야지 하는 생각도 있고...ㅋㅋㅋ 어쨌든 그래서 20일이 지나서야 10km코스로 해서 뛰었다. 8월은 몽니 콘서트도 갔다왔군요...ㅋㅋㅋ 8월은 방학으로 좀 적게 뛰었지만, 여름의 마지막 열..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9. 23. 15:41

7월 미션은 81킬로였다. NRC NIKE RUNNING CLUB을 통해서 이번에는 좀 무리한 목표를 설정한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긴 했기 때문에 40KM미션도 같이 만들었었다. 7월에는 장마로 비가 자주 와서 정말 야외달리기만 했다면 힘들었을거 같다. 그래서 틈틈히 회사 GYM에서 트래드밀을 달렸었다. 아무래도 장마로 어떻데 못뛸지 모르니 미리미리 주간에 기록을 쌓아두었다. 이번달 81KM는 다들 좀 버거웠다고 한다. 아무래도 달리는 사람보다 걷거나 다른 액티비티로 어느정도 거리를 채우는 사람들도 있다 보니 이게 그냥 되지 않았나 보다. 그래도 모두가 목표를 달성했으니 그리 힘든건 아니었을 수도 있다. 7월 미션을 마치고 8월 1일 처음으로 번개를 했다. ㅋㅋㅋ 위의 사진은 AI로 바꾼 사진인데...그..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8. 6. 08:52

6월달의 달리기 미션은 71km였다. 5월달보다는 1km늘어난 것 뿐이지만, 6월을 마치고 7월 1일에같이 밥을 먹자는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근데 7월1일이 주말이네...ㅋㅋ) NRC (NIKE RUNNING CLUB) 앱으로 한달간 각자 달린 거리는 다 다르고 방식도 다르다. 하지만, 한달동안 다들 열심히 달리는 것만으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달은 아내까지 패함해서 16명이 참여해서 15명이ㅜ다 71km를 완주했다. 짝짝!!! 이번달은 가능하면 10km씩 뛸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기록도 10km로 끊고 또 기록하고 했다. ㅋㅋ 기록은 최대한 쌓아야 해서..ㅎㅎ이번 달은 장마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로 딱 71km만 맞춰서 뛰었다. 다음달은 81km로 다시 달리기가 시작될 예..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6. 30. 22:34

5월의 미션을 끝냈다. 70km를 달리는 것이었고, 18명의 참가자중 10번째로 완주를 했다. 70km가 너무 짧은것처럼 보름도 안되어 뛰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 날까지 꽉꽉 채워서 뛰거나 걷는 사람도 있다. 바쁜 출장중에도, 합숙 교육중에도 이렇게 미션을 완료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달 미션을 만들때마다 얼마나 해야 하나 했는데, 이제 가을 마라톤을 대비해서 매달 10km씩 미션을 늘릴까 생각중이다. 아, 6월 미션은 71km로 했다. 7월1일 미션 정산을 하는 의미라니, 7월은 81km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가을 마라톤까지 10km씩 들리면 매우 자연스러울꺼 같다.ㅋㅋㅋ 매주 3번정도씩 뛰면서 80km를 뛰었는데 매주 10km씩 3번씩 띌 생각이다. 그럼 6월 ..

심심한 취미/달리기 2023. 6. 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