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을 부탁해, 무당벌레야!
매년 봄이 오고 새싹이 올라오면 진딧물이 생긴다.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으니 그냥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집에서 진딧물약을 안쓰고 싶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전하게 모든 것을 기르고 싶은건 어쩜 부모들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천연오일도 쓰고 그랬지만, 가장 좋은 건 천적을 이용하는 것 같다. 작년까지는 무당벌레가 와서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올해는 보이지가 않는다... 작년에 무당벌레의 능력을 봤기 때문에 더더욱 기다렸는데 말이다. 무당벌레가 오고 나서 몇 주 지나면 진딧물이 다 사라지는 경험!!! 진딧물을 보면서 걱정하던 아내가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보더니 무당벌레를 주문했다. 아이들 자연학습용인지는 몰라도 무당벌레를 팔고 있었다. 싸진 않다. 하지만 어쩌겠..
마당퐁당
2022. 6. 1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