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했던 화단이 얼마나 잘 됐는지 알려줘야 겠다.
우리 장이가 지난번에 자리를 미리 찜해놔서 거기는.화초대신에 진돗개를 심을 양으로 펜스를 치지 않았다. 얘는 펜스 없어야지 더 잘 자라니까.
다행히 자기 자리가 좋은지 옆에 펜스를 친곳은 전혀 손대지 않았다.
미당에서 강아지를 키우면서 완벽하게 잘 꾸며진 화단을 만드는게 쉽지는 않다. 그래도 강아지들도 살고 우리도 살아야 하니 어느 정도 양보를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펜스를 치는 곳은 그래도 인정해주는 게 너무 고맙다.
사실 좀더 펜스를 쳐서 몇몇 화단도 좀 보호를 해야 하나, 다 막을 수도 없고...ㅎㅎㅎ
어쨌든 마당은 모든 것이 허용되는 공간이고 모두가 같이 사는 공간이기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
가끔은 비싸게 사온 화초들이 장난감처럼 뽑혀서 울고 싶기도 하지만...ㅜ.ㅜ
(저기도 아스타를 심었는데 다 파놔서...ㅡ.ㅡ;;; )
이제 너희들에게도 맞춰줄테니 잘 좀 꾸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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