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통에 온 손님, 특별 대우 준비
대문에는 우체통이 위의 그림처럼 있다. 첨에 빨간색 우체통을 설치했었고, 인터폰용 틀을 맞추면서 우체통을 같이 만들었다. 사실 이렇게 두면 당연히 빨간색 우체통을 떼는게 맞긴 한데, 그냥 놔뒀다. (너무 게으른거 같네) 그래서, 모든 우편물은 당연히 눈에 더 잘 띄는 빨간색 우체통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까만색 우체통은 그냥 있으나 마나 한 그런 인테리어 소품이라고 해야 할까? 뭐 그런 모양새다. 그래서, 사실 까만색 우체통에 우편물이 들어올 일은 거의 없지만, 2020년 그니까 2년전에 이 쪽에 손님이 왔던 적이 있어서 가끔은 열어본다. 20년 6월 초에 위의 그림처럼 우체통 위에 스티로폼과 차양막을 설치했던 걸 보니, 5월말에 내가 새집을 발견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올해도 아래 사진처럼 새집을 발견..
마당퐁당
2022. 5. 20.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