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꽃들을 심어보실래요??
튤립화단에 심어준 초화들이다. 사실 아내가 작은 꽃들을 여러개 뿌렸다고 했을때는 전혀 기대감이 없었다. 여긴 튤립화단이고 튤립이 끝이 난 여름을 채워줄 대타(?)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그만 꽃들이 하나씩 필때마다, 오!이것봐라! 너무 예쁜데??? 큰 꽃들이 주는 화려함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느낌이 있었다. 처음에는 꽃들이 높은 화단에 가려 집에서 안보일줄 알았는데 작지만 잘 보인다. 아래처럼 사진으로 그냥 찍으면 좀 잘 안보이지만.조금씩 줌을 땡기면!!!이렇게 나름 풍성한 다양한 초화들이 보인다. 처음에 큰 기대를 안한건 이렇게 조그마한 꽃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그냥 잡초 안나게 하는 용도로 생각하면 되나 했는데 파란색 꽃이 넘 예뻐서, 한번 놀랬다가조금씩 다른 초화들이 피기 시작..
마당퐁당
2023. 6. 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