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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단같은 잔디를 만들어보자(before)

마당퐁당

by 싸샤 2023. 5.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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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다 보니 잔디밭은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한번 잔디좀 손보자고 한다. 10년 가까운 시간을 진도개 핑계로 사실 잡초뽑고 풀깍는거만 했는데...

어쨌든 올해는 잔디밭을 융단깔은 것처럼 해보려고 한다. 얼만큼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하루종일 잔디관리 유튜브를 보다가 보니 조금 가능은 할 것도 같다는 난데없는 자심감도 생겼다.

오늘은 그 첫번째 날이었다.

사실 진도개를 키우는 분들은 공감을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이 녀석이 응가를 보고 너무나 발을 닦는걸 좋아한다. 얼마나 세게 닦는지 땅이 파일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잔디가 못자란다. 그리고 얼마나 잔디밭을 오르락 내리락하는지 길이 생길 정도이니,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하기도 하다.

하지만 비탈면의 잔디보호매트와 바닥의 잔디보호매트를 비교해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오고 그래서 조무용기를 얻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으나....

오늘은 잔디밥을 치우는 걸로 시작


먼저 잔디를 자주 잘라줘야 퍼진다고 해서 우선 잔디를 잘라줬다. 그리고 잔디밥을 그동안 안치웠는데 (내가 본 인터넷의 어떤 글에서는 안치워도 된다고 했었는데,;;) 열심히 박박 긁어서 치워줬다.

아 그 전에 에어레이션도 해서 통기성도 좋게 해줬다.
rake로 열심히 긁어주니 정말 보는 나도 시원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열심히 작업한 왼쪽과 오른쪽이 비교되지 않는가.??
이렇게 열심히 앞마당을 다 긁어주고 잔디밥도 다 정리를 해줬다.

잔디비료도 얼른 뿌려주고 잔디도 새로 구매해서 빨리 메꾸면 좋을거 같다.

오늘은 우선 이렇게 정리를 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잔디작업을 하면서 얼마나 변하는지 기대바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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