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국화라고 하는 천인국..드뎌 개화를 시작했다.
이제 여름내내 꽃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화단을 관리하다 보면 심심하지 않게 꽃이 계속 있으면 좋다 그래서 여름을 알리는 개나리나 벚꽃같은 류의 이벤트성 화초보다는 좀 길게 볼 수 있는 그런 화초를 원하게 된다.
천인국은 아마 꾸준히 볼 수 있는 그런 꽃일 것이다.
노지 월동도 되니 겨울에도 그냥 풀한포기로 지켜보면 된다.
우리집 화단은 아직도 완전히 세팅이 안되서 흙이 보인다. 장모님네는 빽빽하게 심어서 깔끔한데..우리는 언제쯤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
마당은 언제든 내가 원하는데로 만들수 있는 마법의 공간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
살짝 비어있는 공간도 매력이라고 하면 매력이니, 풋
키 큰 녀석 , 작은 녀석, 빨리 자라는 놈 등등 제각각이지만 좋다. 서로 같은 듯 다른 시간과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 좋다. 어수선한 것도 좋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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