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이 노지월동을 성공리에 끝내고 다시 새로운 봄을 시작한다.
매년 하듯이 비닐봉투를 씌워주고 월동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비닐봉투를 좀 대충 해서 며칠 뒤에 바로 비닐봉투가 날라갔으나 이렇게 무사히 새로 나왔다.
(자꾸 이렇게 되니 좀 대충대충?? 화초를 관리하는거 같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비닐봉투없이도 견딜 수 있는 건 옆의 석축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뿌리옆의 바위가 낮에 온기를 품어서 추운 산수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줘 겨울을 버틸 수 있게 해눈건 아닐까???
밐에서부터 올라오는 라벤더와 다르게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새잎과 끝에서 올라오는 잎이 양존하는 산수국...
그래서 가지를 좀 칠려다가 여기저기서 다 새잎이 올라오고 있어서 조금만 손질하고 그만뒀다.
산수국의 가지치기는 조만간 다시 하고 업데이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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