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는 어떻게 보면 비비추를 뻥튀기한 것 같다.
그래서 호스타대신 키워도 좋은거 같다.
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주 매력적인 꽃이다.ㅋ
작년의 줄기가 말라서 약간은 을씨년스러워보일수도 있으나, 이건 이제 정리해주면 되니까..
하여튼, 이제 새로 옥잠화가 나오고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옥잠화 주위로 돌을 갖다놨다.
예전에 봄이 오면서 잡초를 뽑다가 아직 나오지 않은 녀석들을 까맣게 잊던때가 있어서 표시겸 놔뒀던 거다.
음방울꽃도 그래서 옆에 발디딤벽돌을 놔뒀던 거다.
혹시라도 깜박하게 밟게되는 일이 생기는 걸 방지하려고
작년에도 썼었지만, 마당에 여유있는 공간이 있다면 나는 옥잠화를 추천한다. 옥잠화만큼 큰 호스타가 있다면 호스타도 좋다. ( 뭐 거기서 거기긴하다)
여름에 그냥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꽃이 피면 진하게 향기를 내뿜는 옥잠하는 그래서 좋다.
또, 그렇게 많이 퍼지지도 않고 자기 자리를 지켜서 크게 걱정이 없다.
잘 번지는게 좋은 것도 있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곳까지 번지기 시작할때는 아무리 예뻐도 잡초와 다를바가 없다.
(비비추가 좀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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