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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진딧물가 많이 보였다.
그래서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과감하게 무당벌레를 샀었다.
진딧물의 천적인 무당벌레가 따로 약을 뿌리지 않고도 진딧물를 다 처리해줄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진딧물을 깔끔하게 해결해 주었다.
https://simsimhao.tistory.com/m/52
진딧물을 부탁해, 무당벌레야!
매년 봄이 오고 새싹이 올라오면 진딧물이 생긴다. 없으면 제일 좋겠지만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으니 그냥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 집에서 진딧물약을 안쓰고 싶고, 아이들을 위해
simsimhao.tistory.com
고마운 무당벌레!
그렇개 무당벌레는 자기 임무를 마치고 우리 마당에서 사라졌었다.
그리고 회화나무를 자르려고 하는데 나무 여기저기서 무당벌레가 인사를 온게 보였다. 무당벌레는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온다던데 진짜인가??? 어쨌든 무당벌레를 다시 보니 반가웠다.
올해는 진딧물 걱정이 없겠는데???
여기말로 아로니아하고 무궁화에도 돌아올까???
아니면 더이상 진딧물이 없어서 또 바로 다른 곳으로 떠날까???
아직까지는 진딧물이 안보이는 거 같은데...
무당벌레가 잘 지켜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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