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잠시 남하해서 맑게 개인 오전이다.
마당을 둘러보다 백리향(타임)을 심어놓은 곳이 잡초밭으로 변해있는 걸 보고 옳타구나 하고 잡초를 뽑았다. 잡초밭(?)은 훨씬 넓지만 사진만으로 답답할거 같아...조금만...ㅋㅋ
비가 와서 땅도 말랑말랑하겠다. 잡초도 잘 뽑힐거 같았다.
잡초를 뽑기전에 한숨부터 나올 수 있는데 이럴때 잡초 잘 뽑는 법을 활용하면 된다. ㅋ
우선 제일 만만하고 잡초가 적어보이는 곳을 고르고 하나씩 뽑기 시작한다. 절대 다른 곳을 쳐다보면 안된다. 내가 타겟으로 생각한 곳만 보고 뽑아야 한다. 그러면 생각보다 애정(?)을 갖고 뽑을 수 있다.
금새 이렇게 잡초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왼쪽은 사진찍기전에 먼저 뽑아서 깔끔해 보이는 거에요..ㅎㅎ 잡초뽑다 저도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ㅋㅋ
아침에 수영갔다 와서 뽑은 것들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뽑으면 잡초를 생각보다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마당을 관리하면서 제일 잘 한 거는 구획을 나눈거였어요..잡초를 뽑을 때 한 구역씩만 하면 되니 부담도 덜 하고 뽑고 나서도 기쁨이 두배가 됐기 때문이다.
잡초를 잘 뽑는 법은 조금씩 부담갖지 않고 뽑는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틈틈히 뽑으면 재미삼아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이래서 언제 다 뽑을까하는 생각도 들지만...그걸 하면 안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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