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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 감이 열렸다. 아주 조금..

마당퐁당

by 싸샤 2022. 10. 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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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마당에 감나무를 키운다.
남양주 화도가 은근 추워서 감나무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뒷마당은 옹벽이 추운 북풍을 막아주는 아늑한 곳이라 겨울을 다행히 버텨내고 있다.

그런 이유인지, 비료를 제대로 안줘서 인지 한해씩 걸러 겨우 감이 조금씩 열리지만, 감나무는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기도 하고 나무도 예쁘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길가다 과일트럭에서 단감을 엄청 싸게 파는 걸 보니 굳이 우리 감나무에서 열매를 많이 딸 생각은 없어졌다 . 감나무의 존재만으로 마당이 예쁘니...ㅎㅎㅎ

오늘 그나마 제일 노란 감을 하나 따서 먹었다.
아직 씨가 덜 익었다. 좀 더 있다 나머지 감은 따야 할거 같다.

가을이 빨리 와서 조바심이 나서 하나 따 봤는데. 역시 노란색으로 알려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보다. ^^

22 10.23일

이제서야 감이 노랗게 익고 있다. 며칠전에 하나따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하지만 씨앗이 아직 노래서 좀더 놔둬야 하는 거 같았다.

감이 덜익어서 파랄때는 아주 없는거 같았는데 이렇게 노랗게 익으니까 또 많은 거 같기도 하다.

10개정도밖에 안되지만 감농사를 한게 아니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 과일가게에서 한번 과일 안살 정도?

올 겨울에는 거름을 좀 줘야겠다.

감이 작년에는 한 해 걸렀었기 때문에 한번 거름부족인지 확인도 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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