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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 봄맞이 마당, 텃밭 정리

    2024.03.10 by 싸샤

  • 회화나무 가지치기

    2023.04.03 by 싸샤

  • 옥잠화가 새로 나왔다

    2023.04.02 by 싸샤

  • 새잎이 나오는 산수국

    2023.04.02 by 싸샤

  • 꽈리꽃이 다시 나왔다

    2023.04.02 by 싸샤

  • 칸나 구근 심기

    2023.04.01 by 싸샤

  • 은방울꽃이 올라온다

    2023.04.01 by 싸샤

  • 새끼친 목단

    2023.04.01 by 싸샤

봄맞이 마당, 텃밭 정리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는거 같다. 후드티와 기모 바지를 입고 마당일을 하려다가 금새 더워져 다시 옷을 갈아입고 마당일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바람은 차지만, 일할때는 바람보다 따뜻한 햇살이 더 덥게 느껴졌다. 잠시 쉴때 찬 바람이 감기를 주고 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만, 낮의 태양은 충분히 봄이라고 속일 만큼 따뜻했다. 겨울내내 방치했던 텃밭에 벌레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비료를 뿌리고 땅도 한번 뒤엎어줬다. 나무를 뽑은 자리에도 흙을 옮겨 서로 높이를 맞춰줬다. 조만간 봄이 올거고, 모종을 심든 씨앗을 뿌리든 바로 할 수 있게 만들었다.틀린 그림찾기처럼 이렇게 봐서 차이점이 보일지 모르겠다. 그래도 한참을 호미로 잡초를 뽑고 죽은 뿌리들을 솎아주었는데..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정리한 본인만 알 ..

마당퐁당 2024. 3. 10. 18:59

회화나무 가지치기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못하던 가지치기... 이제 더 미루면 안된다. 벌써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며칠전까지는 분명 새잎이 없었는데...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도 좋은 일요일.. 아직 덥지 않으니 낮이지만 일할만 하다. 지난 가을에 오고 가는데 걸리적 거리는 아랫부분만 가지치기를 해서 밑부분은 깔끔하다. 가지치기를 하기 전에 가지치기 책을 다시 한번 본다. 가지치기의 원리는 쉽고 명쾌하지만 그래도 다시 보면 좀 도움이 많이 된다.매년 와이프와 어떤 가지를 잘라야 하나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 하나 정리하는 데 뭔가 복잡한 모양이다. 마당에서 자라는 회화목이기 때문에 키를 더 키울건 아닌지라 이번엔 좀 정리를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작년에는 나름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했던 가지였겠지만, 올해는 과감하게..

마당퐁당 2023. 4. 3. 20:57

옥잠화가 새로 나왔다

옥잠화는 어떻게 보면 비비추를 뻥튀기한 것 같다. 그래서 호스타대신 키워도 좋은거 같다. 그리고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주 매력적인 꽃이다.ㅋ 작년의 줄기가 말라서 약간은 을씨년스러워보일수도 있으나, 이건 이제 정리해주면 되니까.. 하여튼, 이제 새로 옥잠화가 나오고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옥잠화 주위로 돌을 갖다놨다. 예전에 봄이 오면서 잡초를 뽑다가 아직 나오지 않은 녀석들을 까맣게 잊던때가 있어서 표시겸 놔뒀던 거다. 음방울꽃도 그래서 옆에 발디딤벽돌을 놔뒀던 거다. 혹시라도 깜박하게 밟게되는 일이 생기는 걸 방지하려고작년에도 썼었지만, 마당에 여유있는 공간이 있다면 나는 옥잠화를 추천한다. 옥잠화만큼 큰 호스타가 있다면 호스타도 좋다. ( 뭐 거기서 거기긴하다) 여름에 그냥 보고만 있어도 ..

마당퐁당 2023. 4. 2. 11:13

새잎이 나오는 산수국

산수국이 노지월동을 성공리에 끝내고 다시 새로운 봄을 시작한다. 매년 하듯이 비닐봉투를 씌워주고 월동을 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비닐봉투를 좀 대충 해서 며칠 뒤에 바로 비닐봉투가 날라갔으나 이렇게 무사히 새로 나왔다. (자꾸 이렇게 되니 좀 대충대충?? 화초를 관리하는거 같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비닐봉투없이도 견딜 수 있는 건 옆의 석축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뿌리옆의 바위가 낮에 온기를 품어서 추운 산수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줘 겨울을 버틸 수 있게 해눈건 아닐까???밐에서부터 올라오는 라벤더와 다르게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새잎과 끝에서 올라오는 잎이 양존하는 산수국... 그래서 가지를 좀 칠려다가 여기저기서 다 새잎이 올라오고 있어서 조금만 손질하고 그만뒀다. 산수국의 가지치기는 조만간 다시 하고 ..

마당퐁당 2023. 4. 2. 09:35

꽈리꽃이 다시 나왔다

몇년전까지 무성하게 번실했던 꽈리꽃이 작년에는 하나만 남았었는데 올해도 다행히 나왔다. 꽈리꽃도 잔디밭을 정리하다 보면 뿌리가 어마어마하게 퍼져 있었기에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줄어들줄이야 ㅜ.ㅜ 어쨌든 이렇게 두개가 나왔으니 올해 다시 많이 퍼지면 좋겠다. 꽈리꽃은 자랄때는 무성한 잎만 보여 심심해 보이지만, 열매가 매달리면서 부터는 매력이 넘치는 화초가 된다. 특히 겨울 내내 매달려있는 꽈리는 마당의 분위기를 더더욱 좋게 만든다. 이 글에도 올해의 꽈리 사진들이 계속 업데이트되길 바란다. 잘 자라렴.

마당퐁당 2023. 4. 2. 09:29

칸나 구근 심기

올해는 작년보다 좀 늦게 칸나를 심기 되었다. 남쪽 지방은 진즉에 심었겠지만, 남양주는 좀 춥기도 하고, 주말마다 바쁘고, 칸나 심는 것보다는 잡초와 가지치기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칸나는 잘 자라니까...ㅎㅎㅎ 작년의 화단에 그대로 심는거지만 화단경계석은 새로 산 벽돌로 바꿨다. 아무래도 벽돌에 있는 구멍으로 잔디가 자꾸 넘어오는 게 문제였기 때문이다. 잔디와 구멍사이에 끼어 자라는 칸나...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제일 문제는 잔디가 침범해오는게 제일 문제이긴 하다.작년에 수확한 구근을 잔디에 쏟았다. 엄청 많다. 어쩜 이럴게 잘 자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올해 구근은 상태가 아주 좋다. 마치 방금 수확한 구근같다. 그만큼 싱싱해 보이니 왠지 기분이 좋다. 이 싱싱한 구근을 자랑하고 싶어서..

마당퐁당 2023. 4. 1. 18:13

은방울꽃이 올라온다

은방울 꽃이 올라온다. 예전에 은방울꽃을 심고 다음해 봄에 잡초인줄 알고 싹 뽑아서 혼나고는 다시 심어서 표시도 하고 이제는 더이상 잡초 취급을 하지 않는다. ㅎㅎㅎ 은방울꽃도 번식을 많이 한 것인지 무리를 지을정도이니 올해는 더 예쁠거같다. 꽃들은 어느정도 몰려있어야 예쁜거 같다. 혼자는 예뻐도 좀 외로워 보인다고 할까.?? 조만간 은방울꽃이 자라면 업데이트해야겠다. 봄의 마당은 이런게 좋다. 오랫만에 다시 친구를 만나는 듯한 기다림과 재회.. 황토색의 맨땅에서 뭔가 새로 시작되는 기적? 이런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당일을 하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 마당일하러 가야겠다..)

마당퐁당 2023. 4. 1. 11:25

새끼친 목단

이 목단은 이야기를 하려면 길다. 양재꽃시장에 가서 아들이 맘에 들어하는 빨간 목단을 비싸게 주고 사왔었다. 벌써 이것도 4~5년은 되었을거 같다. 그런데 딱 심자마자 우리 강아지들이 뿌리를 절반넘게 먹어버렸던 것이다!!! ㅜ.ㅜ 하지만, 너무나 귀한 "아들의 꽃"이었기에 버리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마당에 계속 심어놨었다. 그렇게 몇년을 물주고 해서 오른쪽처럼 계속 살아남아있으나, 사실 꽃도 제대로 못 피고 힘들게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목단은 올해 이렇게 옆에 새로 태어났다. 그동안의 긴 시간동안 결코 포기하지 않은 우리와 자신을 향해 새로운 삶을 보여준 것이다.다른 목단도 이제서야 기지개를 펴는데 이 녀석은 벌써 꽃봉우리가 달린게 가장 먼저 목단 중에서 봄을 알렺 려고 하는 게 분명하다. 조만간..

마당퐁당 2023. 4. 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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