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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송풍기 (자주는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마당퐁당

by 싸샤 2022. 11. 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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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비가 오기 전에는 사실 낙엽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슬슬 낙엽이 쌓여가기에 송풍기도 준비하고 그랬었는데....
칸난 구근만 겨우 끝을 냈으니...ㅜ.ㅜ

안타깝게도 낙엽이 더 많은 사진이 없네요...
비와서 낙엽 많이 떨어지고 화강석 바닥에 노랗게 낙엽 물도 들었는데....
(송풍기로 다 불어내고 사진찍을 생각을 했네요..ㅎㅎ)


어쨌든 벌써 6, 7년된 송풍기로 가법게 낙엽을 날려버렸다. 이걸 만약 쓸었다고 하면 노동이 되었을 생각에 아찔하다. 물론 어느정도 불어서 한 곳으로 몰아서  낙엽을 정리해야 하지만..아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

이번에 심은 튤립 구근을 덮어주는 용도로 다 알차게 썼다.

이 글을 쓴 목적은 사실 무선 기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야기해주려는 게 크다.
어느덧 저희 집도 7년이 넘어간다. 즉, 모든 기구들이 다 5년이상이 되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자주 쓰지는 않으니 정말 쓴 횟수로만 하면 10번정도 될까?? 없으면 불편하고 있지만 자주 안쓰는게 마당용품이다. 그러다보니 벌써 오랫동안 갖고 있다. 물론 여러 기계들과 호환되는 밧데리를 장착하는 제품들도 있으나, 나같은 보통 사람이라면 공구자체를 많이 안쓰니 크게 메리트는 없다고 본다.

물론 유선이라 좀 귀찮긴 하지만, 뭐 기계가 고장아니고 잠깐 쓰는것이니 이정도는 봐줄만 하다.

송풍기를 준비해놓고 쓸려고 빗자루도 준비했었는데, 빗자루로 쓸면 자갈있는 곳의 낙엽이 힘들텐데 송풍기로 하니 다 휙 날라가서 좋았다.

완벽하게 낙엽 정리된 사진으로 보여드려야 하지만, 여기저기 하다 보니 이 정도는 그냥 봐줄려고 한다.
꼼꼼한 성격이 아니니...;;;

잠깐 동안 송풍기로 휙휙 날려버리고 낙엽치우고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다. 깔끔해진 마당을 보니,
역시 잘한거 같다.

낙엽깔린 마당이 가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깨끗해진 마당을 보니 더 좋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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